[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위노바가 불공정거래 검찰 수사 소식에 하한가다.
22일 오후 2시26분 현재 위노바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한 1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주식 불공정거래 조사를 마치고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수사를 의뢰했다.
의료기기업체 위노바는 무자본으로 기업을 인수하려는 세력들이 자신들이 담보로 잡은 주식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시세조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위노바 측은 "현재 경영진이나 주주들과는 무관한 예전 문제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