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840억 원 이상 규모... 혁신기업 성장 지원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역특화 펀드 조성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물분야 혁신기업 지원으로 국가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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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왼쪽부터)소풍벤처스 한상엽 대표, 한국수자원공사 안정호 이사, 강원특별자치도 정광열 부지사, 전라북도 김종훈 부지사, 한국벤처투자 유웅환 대표, 안다아시아벤처스 조용준 대표가 21일 대전 본사에서 전라북도, 강원특별자치도,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
공사는 21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본사 세종관에서 전라북도, 강원특별자치도,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펀드 운용사, 지역혁신 기업 등과 함께 결성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는 물산업 및 전북․강원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전라북도, 강원특별자치도, 한국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출자하여 물산업 및 지역혁신 기업 등에 집중투자하는 펀드이다.
3년간 모펀드 588억 원(모태 294, 한국수자원공사 159, 지자체 135억 원)을 조성하고, 민간 투자자금 결합으로 최소 840억 원 이상의 자펀드(6개)를 결성해 물산업 및 전북․강원 지역 소재 유망기업에 투자하는 구조다.
올해는 안다아시아벤처스와 소풍벤처스가 위탁 운용사로 선정됐으며, 결성식에서 각각 펀드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전라북도 및 강원도 소재 물기업 등 6개 혁신기업을 초청, 홍보 전시관과 비즈니스 상담 부스 등을 운영하며 신규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을 위한 기회도 제공했다.
공사는 그간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물산업 활성화 및 지역특화 물산업 펀드의 전국 확산을 통한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2018년부터 자체자금 약 1000억 원을 투입해 한국벤처투자 및 지자체와 함께 2025년까지 4600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 중이며, 물분야 유니콘 기업 배출 및 물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 물산업 투자 마중물로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펀드 결성으로 물산업 육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그간 추진해온 지원기반이 완성됐다”라며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나가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여러 지자체와 다방면으로 협력하며 적극적으로 역할을 찾아 지역과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2021년 충청 지역혁신 펀드(1290억 원)와 동남권 지역혁신 펀드(1200억 원), 2022년 대구․제주․광주 지역혁신 펀드(1278억 원)에 이어 올해 전북․강원 지역혁신 펀드(840억 원) 조성까지 성공해 전국에 물산업과 지역 전략산업을 연계한 특화 펀드를 확산하고,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투자와 성장 지원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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