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열두번째 절기 대서이자 중복…장어·오리·전복 하향세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대서이면서 중복인 오늘 여름 보양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몸이 참 사람은 삼계탕을 열이 많은 사람은 오리나 장어가 좋다고 알려진 가운데, 여름철 보양식 가격이 올들어 대부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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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서이자 중복인 오늘, 여름보양식 '관심집중'…장어값 반토막 /사진=미디어펜 |
민물장어는 45%가량 폭락했으며 오리와 활전복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계탕의 주 재료인 생닭은 작년 수준과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23일 양만수산업협동조합에 따르면 7월 민물장어 가격은 ㎏당 3만1000원으로 작년동기의 5만6000원에 비해 무려 44.6% 하락했다.
이처럼 민물장어 가격이 '반토막' 난 것은 치어량이 늘어나면서 양식하는 민물장어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민물장어의 제철은 여름부터 초가을까지로, 단백질이 풍부해 담백하고 맛이 좋다. 자양·강장 식품의 대표 주자로, 단백질·비타민·미네랄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체력회복에 좋다.
보양식중 하나인 오리 가격(2㎏ 신선육)도 7월 현재 8500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1만1526원에 비해 26.3% 하락했다.
완도산지에서 활전복(1㎏·18마리)가격도 3만2천원으로 작년동기(3만3천원)에 비해 3.03%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삼계탕의 주 재료인 생닭(㎏)가격은 1921원으로 작년(1921원)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