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모바일 패션 전문 기업 슈피겐코리아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케이스 모델 ‘터프아머’가 미국 국방부의 기준으로 제품의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미국 군사 규격(MIL-STD 810G)’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군사 규격’은 미국 국방부에서 제정한 규격으로 IT/전자기기 및 액세서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군용으로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규정하는 것이다.
특히, 군용 규격인 만큼 내구성 및 정밀도 등 품질에 대한 기준이 엄격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심사에 통과한 제품은 ‘미국 군사 규격’ 인증을 표기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슈피겐의 ‘터프아머’는 이름만큼이나 막강한 보호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케이스를 부드러운 TPU소재에 하드커버를 덧씌운 듀얼레이어 구조로 설계했으며, 특허기술인 ‘에어쿠션’을 모서리 4곳에 적용해 완충효과를 높였다. 이와 함께, 내부는 ‘스파이더웹’ 패턴으로 디자인해 충격을 더욱 유연하게 흡수한다. 슈피겐은 아이폰은 물론 갤럭시 및 아이패드 등 다양한 ‘터프아머’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터프아머’는 이번 인증에서 진행된 진동, 낙하, 충격 등 총 3가지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을 받으며 품질력을 검증 받았다. 특히, 122cm 높이에서 제품을 떨어뜨리는 자유낙하 실험에서는 총 26회의 드롭을 하는 동안 기기가 어떠한 손상도 받지 않을 정도의 탁월한 완충효과를 선보였다고.
슈피겐은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터프아머’의 우수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패키지에 인증번호가 담긴 마크를 부착할 계획이다.
국봉환 슈피겐 본부장은 “슈피겐의 대표적인 케이스 라인업인 터프아머가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미군용 테스트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며 그 안전성과 우수한 품질력을 공식적으로 입증 받았다”며, “슈피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스마트 모바일 라이프를 도울 수 있는 고품질 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