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펩트론이 상장 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11분 현재 펩트론은 전일 대비보다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첫날인 전일에도 시초가(3만2000원)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997년 설립된 펩트론은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약효지속성 기술 개발 전문기업이다. 펩타이드란 생체 내에서 다양한 조절 기능을 수행하는 천연 항생물질이다. 의약품 개발 및 생명공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기초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펩트론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26억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20% 감소한 24억8400만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