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전국 곳곳이 열대야 현상을 보인 가운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지 않은 지역도 고온다습한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 지역도 오후 4시 현재 빗방울이 굵어지고 있다.
22일 밤부터 장마의 영향권에 들어간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은 23일 현재까지 비가 이어지고 있다. 이 지역 장맛비는 금요일인 24일까지 이어지겠으며 곳에 따라서는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북상중인 장마전선은 충청이남 곳곳에 비를 뿌리며 서울 등 중부지방으로 상륙중이다. 서울, 경기도 오전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였으나 간간이 떨어지던 빗방울이 오후 들어 점차 빗줄기로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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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두둑' 빗소리…날씨예보 "오늘밤 천둥·번개·돌풍 놀라지 마세요"./사진=연합뉴스TV |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오늘밤부터 전국이 장마권의 영향에 들어 금요일인 내일 밤까지 비가 예상되며 중부지방은 토요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낮 기온은 서울 30도, 전주와 광주가 28도까지 오르는 등 습한 날씨를 보이며 불쾌지수가 '높음' 단계 이상을 보이겠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중부지방의 경우는 토요일까지 최고 80mm,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특히 오늘 밤부터 새벽 사이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의 강한 국지성 호우가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도 지역도 오후 늦게부터 천둥 번개 강풍과 함께 폭우가 예상되는 곳도 있어 시설물 피해 는 물론 습한 날씨에 열대야까지 겹쳐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장마는 일요일 반짝 맑았다 다음 주 월요일 중부지방 중심으로 다시 비가 내리는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는 현재 일본 큐슈 서쪽을 지나 대한해협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돼 토요일인 25일부터 남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와 남부 일부 지방은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피해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