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일신바이오와 솔본이 삼성의 바이오시밀러(항체의약품 복제약) 관련주로 지목받으면서 동반 상한가다.
23일 오후 2시45분 현재 일신바이오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380원을 기록 중이다. 솔본도 상한가인 9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신바이오는 생명공학의 연구 및 식품, 제약업체의 생산, 연구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초저온냉동고(Deep Freezer), 동결건조기(Freeze Dryer), PLANT형 동결건조기 등 제조, 판매하는 바이오장비 전문회사로 지난 2011년에 삼성에 동결건조기를 공급한 바 있다.
솔본의 100% 자회사인 솔본인베스트는 와이브레인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 와이브레인은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경도인지장애 증상 완화를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후 현재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대규모 첨단의료기기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월 초 삼성바이오에피스의 1호 바이오시밀러인 SB4에 대해 판매허가를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