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별미 '백년가게' 기획전 열어 전국 맛집 상품 할인 판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국내 최대 규모 소비촉진 행사 '2023 황금녘 동행축제'에 동참한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배달의민족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경제 활력 캠페인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됐다. 올해는 추석 명절에 맞춰 ' 온 국민 힘모아 기(氣) 살리기'라는 콘셉트로 열린다.

배민은 전국별미와 B마트, 배달, 포장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최대 51%의 할인 혜택 등을 준비했다. 행사는 다음달 5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별미와 특산품을 집에서 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선보이는 ‘전국별미’는 백년가게 기획전을 준비했다. 백년가게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며 그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을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평가해 선정한 점포다.

이번 기획전에서 '삼대인천게장'의 알배기 간장게장(1.5kg)이 정상가 대비 51% 할인한 2만7000원에 판매된다. '목포서울순대'의 우거지 뼈해장국(1.8kg)은 정상가 대비 33% 저렴한 1만3900원에, '홍농숯불갈비'의 한돈 수제 꿀갈비(1kg)는 28% 할인한 2만2900원에 제공된다. 이밖에 '나드리쫄면', '이낙근찹쌀떡' 등 백년가게 상품이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전국별미에서 사용 가능한 깜짝 타임어택 할인 쿠폰도 발행한다.

상품을 주문하면 즉시 배달해주는 배달커머스 서비스 ‘B마트’는 동행축제 기획전을 열고 최대 50% 세일을 진행한다. '과연한우 냉장 사태(찜용) 200g'을 50% 할인한 9990원에, '스키니피그 핑크솔트 모나카 4입(1+1)'도 50% 할인한 9380원에 판매한다. '안심한돈 무항생제 냉장 삼겹살 500g'은 20% 할인한 1만5990원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에 준비했다.

‘배달’ 서비스의 경우, 추천 메뉴를 판매하는 가게에서 쓸 수 있는 1000원 더하기 쿠폰을 지급한다. 이 쿠폰은 배달 서비스 내 추천 메뉴 배너에서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황금녘 동행축제 개막식 행사가 열리는 대구 동성로 상권의 사장님과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대구 중구 지역 내 배민 포장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최소주문 금액은 1만 원이며 행사 기간동안 하루 2000장씩 배포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경제활력 캠페인에 4년 연속 참여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며 "소상공인분들이 배민의 빠른 배달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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