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억대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의원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는 분양대행업체 I사 대표 김모씨(44·구속기소)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박기춘 의원을 29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27일 밝혔다.

2013년부터 최근까지 박기춘 의원은 김씨가 건넨 명품 시계 등 수억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비자금 조성을 위해 김씨는 회삿돈 45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를 확인한 검찰은 이중 일부가 박기춘 의원에게 전해진 것으로 판단했다.

박기춘 의원에 대해 검찰은 사업상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았는지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