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까지 접수... 4년간 43개 선사 5531억 원 규모 지원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 중인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의 2023년 하반기(2차) 사업 공고를 13일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 한국해양진흥공사./사진=해진공


이번 접수 기간은 10월 6일까지며, 선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친환경 설비 관련 자금 대출 시 정부로부터 대출 이자비용 일부(2% 이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공사는 이차보전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설비 개량 특별보증사업’을 시행 중으로, 선사는 공사가 제공하는 특별보증을 통해 5개 협약 은행(한국산업은행, 신한은행, 부산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으로부터 친환경 설비 설치 자금의 최대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초기 투자비용 부담 없이 선박의 친환경 설비 설치가 가능하다.

이차보전사업 및 특별보증사업의 지원대상 설비는 선박평형수 관리협약에 따라 2024년 9월까지 모든 국제 항해 선박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선박평형수처리설비(BWTS)를 비롯해 황산화물배출저감설비(스크러버), 수전장치(AMP), 에너지효율개선장치(ESD) 등이며, 2019년 4월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총 43개 선사 277대(약 5531억원 규모)의 친환경 설비가 이차보전사업 및 특별보증사업을 통해 설치됐다.

   
▲ 이차보전 및 특별보증 사업구조도./그림=해진공


윤상호 사업운영본부장은 “공사는 선박평형수 관리협약 및 탈탄소 규제 등 강화되는 국제 환경규제에 국적선사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친환경 설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