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코미팜의 주가가 양용진 회장의 대표이사 사임 소식에 하한가다.
28일 오후 1시24분 현재 코미팜은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1만43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양 회장은 '주주님께 드리는 글'을 통해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이 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의 여러가지 규제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면서 "회사를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도래됐다"며 "무보수로 미국 및 호주 법인의 대표이사를 맡아 꼭 해외에서 글로벌 신약을 완성시키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