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BAT로스만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glo™)의 초경량 신제품 ‘글로 하이퍼 에어’를 출시하고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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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 하이퍼 에어./사진=BAT로스만스 |
‘글로 하이퍼 에어(glo™ hyper air)’는 75g의 가벼운 무게에 12.5mm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글로 하이퍼 시리즈 중 가장 가볍다. 특히, 전작인 글로 하이퍼 X2 대비 약 40% 얇아지고 25% 더 가벼워진 무게를 특징으로 한다. 비행기 기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통해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면서도 한층 가벼운 소재에 유려한 곡선의 메탈릭한 느낌을 강조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한 ‘글로 하이퍼 X2’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제품으로 글로 하이퍼 X2의 데미 슬림 포맷과 호환이 가능하다. 데미 슬림은 기존 슈퍼 슬림보다 담뱃잎 함량이 30% 늘어나 두꺼워진 전용 스틱으로 더욱 풍부해진 맛을 선사한다.
글로 하이퍼 에어는 초경량 제품이지만 전작인 글로 하이퍼 X2와 글로 프로 슬림의 혁신적인 기능은 그대로 담았다. 한번 충전으로 온종일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을 갖춰 완충 시 최대 20번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연속 사용 횟수도 기존 글로 하이퍼 X2 대비 2회에서 3회로 늘렸다.
또 ‘부스트 모드’와 ‘스탠다드 모드’의 버튼을 분리해 사용자가 원하는 모드를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유지했다. ‘스탠다드 모드’에서는 약 30초 동안 가열되며 ‘부스트 모드’는 약 20초 동안 빠르게 가열되어 더욱 풍부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LED 표시등을 통해 충전 및 가열 상태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알루미늄 재질의 슬라이딩 셔터를 적용해 더욱 부드럽게 셔터를 여닫을 수 있도록 했다.
김강민 BAT그룹 디자인 총괄은 “글로 하이퍼 에어는 ‘심플한 본질주의’ 디자인 원칙에 따라 새롭고 화려한 기능을 추가하기보다는 소비자 통찰력을 기반으로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며 “손과 주머니에 쉽게 들어가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에 부드러운 알루미늄 질감과 신중하게 선별한 색상 대비를 통해 프리미엄한 룩을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글로 하이퍼 에어는 △오션 블루 △오로라 틸 △크리스프 퍼플 △셀레스티얼 네이비 △로즈 골드 등 하늘의 색조를 담은 5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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