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수천만원을 빌려달라며 사귀던 여성을 차에 납치해 가둔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충남 당진경찰서는 전 여자친구를 차에 납치하고 가둔 혐의(강도미수 등)로 이모(3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22일 오후 3시 20분께 충북 증평에서 전 여자친구를 강제로 자신의 차량에 태운 뒤 26시간 동안 감금하고서 당진 나들목 인근까지 끌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여성은 당진 나들목 인근 졸음쉼터에서 탈출했다.

신고를 받고 이씨를 쫓던 경찰은 지난 29일 오후 9시 30분께 대전 중구 한 공사장에서 그를 붙잡았다.

경찰은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