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부산·울산·경남지역에 나흘째 불볕더위가 이어지자 기상청은 학교와 직장에서 야외활동을 삼가고 10~15분 가량 짭은 휴식을 자주 취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낮에도 부산의 기온이 31도에 이르며 부산 금정구와 경남 내륙지역에는 35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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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낮에도 부산의 기온이 31도에 이르며 부산 금정구와 경남 내륙지역에는 35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다./사진=연합뉴스TV캡쳐 |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이번 더위는 습하고 강한 일사 탓에 밤에도 기온이 잘 떨어지지 않고 있다.
아울러 간 비 소식이 없어 이번 더위는 8월 중순까지 계속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에 기상청은 폭염주의보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이면서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 쓰라고 당부했다.
우선 날이 무더우면 전력수요가 많아서 정전과 단수에 대비해야 하며, 변압기를 점검해 과부하를 예방해야 한다.
실내·외 온도 차가 5도를 넘지 않도록 냉방기기를 적절히 조작해 냉방병을 예방해야 하며, 창문 열어 환기시키되 직사광선은 커튼으로 차단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학교 등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식사하는 곳에서는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급식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한 때다.
이밖에 술이나 카페인 음료의 섭취를 줄이고 탈수에 대비해 물과 소금을 적절히 섭취할 것도 기상청은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