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김도희 작가가 그토록 떠나고 싶던 나라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 그려
[미디어펜=성동규 기자]"숨 쉬고, 배우고, 사랑하고, 성장했던 모든 곳이 결국 나만의 '나나랜드'였다!"

인터넷 글씨기 공간인 브런치 스토리에서 꽤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작가 김도희가 유학과 여행 등을 통해 경험한 '한국에서가 아닌 삶'을 MZ 세대의 언어이면서도 그 선배 세대도 공감 가능한 언어로 써내려간 책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나나랜드'(모노로그)를 출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김도희 작가의 원작 '유교걸 자유인 진화기'를 바탕으로 쓰여진 이 책은,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한국을 비롯해 스웨덴, 리투아니아, 미국 등 4개국에서 살아본 것과 36개국을 여행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와 관념에 질문을 던지고 있다.

   
▲ 김도희 작가의 신간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나나랜드' 표지./사진=모놀로그 제공


책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나나랜드'에서 1990년 생인 김도희 작가는 '한국인으로 태어나 인생의 상당 부분을 한국만 알면서 살았지만, 한국을 떠난 뒤 오히려 한국을 탐험하고 한국을 알아가고 한국에 돌아온 이야기다.

한국에 돌아온 김도희 작가가 내린 결론은 계속 성장하고 질문하며 사랑하며 살아가는 그곳, 두 발을 딛고 서서 살아가는 현재의 어느 곳이든 자신만의 '나나랜드'일 수 있다는 것이다. 

작가는 지금 이 순간에도 한국에서 행복한 '나나랜드'를 세우기 위해 사소한 투쟁과 다양한 질문과 일상의 깨달음을 놓지 않고 있다. 그 원동력은 익숙한 것에서 거리를 두고 익숙한 것에 '왜?'라는 질문을 던질 때 생긴다고 했다. 

김도희 작가는 SBS '인-잇'의 기고자로 활동한 여행 칼럼니스트이면서 북유럽 커뮤니티 노르딕 클럽(Nordic Club)의 운영자이기도 하고, 스웨덴 우메오 대학교에서 유학한 것을 인연으로 스웨덴 대외홍보처(Swedish Institute) 블로거로도 활동 중이다.

그러면서 ‘헤이스웨덴’ 브런치 작가명으로 ‘스웨덴 유학기’를 연재해 제4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은상을 수상을 비롯해 ‘김도희’ 브런치 작가명으로 ‘유교걸 자유인 진화기’를 연재, 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 영국인과 결혼해 KBS-1TV '이웃집찰스'와 '사람과 사람들'에도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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