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감귤, 깻잎 등 일부 국내산 농산물에서 기준치보다 높은 잔류농약이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서울시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달 22일부터 농산물 도매시장과 시중유통점에서 과일, 쌈채소류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에 따르면 489건 가운데 과일 2건, 쌈채소 8건에서 기준치보다 높은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감귤에서는 농약의 일종인 프로사이미돈이 0.22㎎/㎏ 검출, 기준치 4배에 달했고 깻잎과 치커리, 쌈배추, 쑥갓, 부추에서도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시는 잔류 농약이 기준치를 넘은 제품에 대해서는 전량 회수해 폐기하고 다음 달 21일까지 잔류농약과 중금속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