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8월의 첫 번째 주말인 1일 토요일 오늘 날씨는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곳에 따라 소나기를 동반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13호 태풍의 진로에 따라 향후 한반도에 거센 비가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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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날씨, 찜통 더위 '푹푹', 일부 소나기 '쏴아'…13호 태풍 "어디쯤?"/ 사진=연합뉴스 |
기상청 오늘 날씨 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날씨는 낮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다가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가 예상돼 전력 수요도 연일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측했다.
서울은 최고 기온이 32~33도를 기록해 오늘을 포함한 다음 주 내내 연일 찌는 듯한 무더운 오늘 날씨가 예상되고 최저 기온 역시 25를 넘는 뜨거운 날씨가 예상돼 열대야도 지속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대구·울산 지역은 최고기온이 34∼35도로 한증막 같은 날씨가 지속되며 내주 주말까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강력해 비도 오지 않는 무더운 날씨가 10~11일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대기 불안정으로 몇몇 지역에 가끔 세찬 소나기가 내리는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오늘 날씨는 대기 중 구름이 없어 맑으나 무더워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 폭염관련 질환을 조심할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은 더위를 한 풀 꺾을 태풍은 이달 중순 쯤 몰려와 오늘 날씨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제 13호 태풍 사우델로르(SOUDELOR)는 적도 부근에서 서쪽으로 이동 중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 향후 지켜봐야 한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제 13호 태풍 사우델로르는 지난 30일 밤 9시 괌 동쪽 약 167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제 13호 태풍 사우델로르는 일요일인 2일 밤 9시 괌 북북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하고 이후 13호 태풍이 한반도로 방향을 잡아 날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 13호 태풍 사우델로르가 워낙 유동적이기 때문에 기상청은 13호 태풍에 따라 오늘 날씨 예보에 항상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