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산간 계곡 피서객 '인산인해'…축제도 잇따라 열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 내 해수욕장과 유명 산, 계곡은 전국에서 몰려든 피서객들로 가득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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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동해안·산간 계곡 피서객 '인산인해'…축제도 잇따라 열려/연합뉴스 |
지난 1일 강릉 경포 등 강원지역 92개 해변에는 176만여 명, 2일 망상해수욕장에는 20만여명이 찾아 물놀이를 즐기거나 휴식을 취했다. 속초해수욕장에도 20만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아와 한여름을 즐겼다.
피서 절정기를 맞아 열리는 지역 축제장에도 사람이 가득했다. 강릉 '경포여름바다예술축제'를 비롯해 화천 쪽배축제와 토마토축제, 홍천 찰옥수수축제 등 축제가 잔뜩 열렸다.
유명 산에도 등산객으로 북적였다. 설악산국립공원 1만2000여명, 오대산 7000여명, 치악산 3000여명이 몰렸다.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도내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이 빚어졌고 해변과 계곡 등으로 향하는 접근 도로는 주차장으로 변했다.
이날 현재 도내 낮 최고기온은 강릉 30.9도, 동해 28.5도, 춘천 27.8도, 속초 27.4도 등을 기록했다.
정선·홍천 평지, 횡성, 원주, 영월 등 5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일부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