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전국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로 피서객들이 풍족한 휴가를 보냈다.
제주의 이호테우해변에서는 테우 노젓기·테우 만들기 등의 행사가 진행돼 피서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테우는 제주 방언으로 해녀가 채취한 해산물을 옮길 때 이용하는 작은 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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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 표선해비치해변·부산 해운대해수욕장·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등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로 피서객들이 풍족한 휴가를 보냈다./사진=연합뉴스 |
서귀포 표선해비치해변에서는 하얀 모래축제가, 돈내코 원앙폭포에서는 제2회 돈내코 계곡 원앙축제가 열렸다.
경남 김해 대청동에 위치한 기후변화 테마공원의 물놀이 시설에는 특히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이 방문했다.
강원도는 다양한 지역축제로 피서객들을 반겼다. 강릉 경포여름바다예술축제·화천 쪽배축제·화천 토마토축제·홍천 찰옥수수축제 등이 마련됐다.
충남 보령 대천외국인복지관은 이주 외국인을 위한 행사를 대천해수욕장에서 열었다.
반면 오전 한때 거센 소나기가 내린 중부 지역에는 평소보다 적은 피서객이 찾아와 더위를 식혔다.
해양페스티벌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기 화성 전곡항·궁평항 일대에는 오후 1시 기준 3만9000여명이 모였다. 전날(7만5000여명)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양평 용문산에는 평소보다 다소 적은 2000여명이 등산했고 충남 예산 수덕사·서산 국립 용현자연휴양림 등지도 이날 오전 20∼30㎜의 비가 온 탓인지 다소 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