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인선이엔티의 주가가 최대주주의 검찰 조사 소식에 급락세다.
3일 오후 2시40분 현재 인선이엔티는 전거래일 대비 20% 내린 5480원을 기록 중이다.
인선이엔티 최대주주인 오종택씨는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에 인선이엔티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건은 오종택씨의 개인적인 일일뿐 회사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며 "회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거나 피해를 입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선이엔티는 2012년부터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고, 오종택씨는 현재 회사 경영에 전혀 관여하고 있지 않다"며 "해당 사건으로 인한 회사 경영상의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