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티아 '에이스 경량 다운 자켓', 디스커버리 경량 패딩 컬렉션 등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시작되면서 실용성과 보온성이 좋은 '경량 패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의 경량 패딩 제품이 출시돼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확대됐다.

   
▲ 마운티아 에이스경량다운자켓,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23FW 경량패딩 컬렉션 화보, 제롬 플렉스 라이트 다운 자켓./사진=마운티아,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웨스트우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마운티아는 최근 가을 데일리룩부터 캠핑룩까지 아우르는 가볍고 따뜻한 경량 덕 다운 자켓과 베스트를 출시했다.

이번 경량 다운 신제품은 자켓, 베스트 각각 2종으로 모두 덕 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우수한 보온성을 갖췄다. 퀼팅 포인트와 범용적인 컬러로 일상은 물론 가벼운 단풍 산행, 가을 캠핑, 나들이를 아우르는 다양한 상황에서 입기 좋다. 

먼저, 지난해 마운티아가 첫 선보인 이후 ‘이장우 다운'으로 불리는 아토튜브 다운 시리즈의 신제품 ‘아토튜브몬드다운자켓’과 ‘아토튜브몬드다운베스트’가 있다.

무봉제 아토튜브 기법을 적용해 필파워와 보온성을 유지하고 털 빠짐이 적어 장시간 보관에도 용이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다이아 퀼팅 패턴과 깔끔한 디자인을 더했다. 그 중 여성용 자켓은 라운드넥 디자인을, 남성용 자켓은 하이넥 디자인을 적용해 디자인 변주를 줬다. 베스트는 모두 하이넥으로 출시됐다.

나일론 20데니아로 더욱 가벼운 착용감을 자랑하는 ‘에이스경량다운자켓’과 ‘에이스다운베스트’도 있다. 가로 퀼팅의 클래식한 무드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자켓은 포켓을 통해 패커블이 가능해 입고 벗은 후 간편하게 소지할 수 있다.

F&F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는 공유와 함께한 23FW 시즌 경량패딩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는 서로 다른 무드를 가진 △디하스 카라넥 구스다운 경량패딩 △리스턴 컬러블럭 중경량 패딩 △픽토르 U 구스다운 경량패딩 등 세 가지 버전의 경량패딩 컬렉션이 소개됐다.

먼저 디스커버리의 스테디셀러 상품인 ‘디하스 구스다운 경량패딩’은 디스커버리만의 다이아몬드 튜브 퀼팅을 적용해 고유한 멋스러움을 살릴 수 있는 다운 자켓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 시즌부터 한겨울 전까지 실용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 올해는 기존의 베이직, 하이넥 넥라인 외에 카라 디테일을 살린 ‘디하스 카라넥 구스다운 경량패딩’으로 한층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경량패딩 컬렉션에서는 최근 사랑받고 있는 ‘바시티 패딩’ 스타일의 ‘리스턴 컬러 블럭 중경량패딩’을 새롭게 선보인다. 미국 아이비리그의 지적인 대학생들의 패션을 상징하는 바시티(Varsity) 재킷 스타일이 디스커버리의 기술력과 만나 트렌디하지만 더욱 편안하고 실용적인 중경량 패딩으로 재탄생 됐다. 

고급스러운 무드의 컬러 블럭 외관을 적용해 캐주얼하지만 세련된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기술적으로는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자유롭고 편안한 활동성을 느낄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 밖에도 23FW 핵심 제품 중 하나로 베이직한 가로 퀼팅과 여유로운 실루엣을 살린 ‘픽토르 U 경량패딩’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구스 다운 충전재를 사용하여 경량성을 극대화해 스웻셔츠나 후디 등 다양한 이너와 레이어링 했을 때 더욱 스포티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아웃도어에서는 물론 일상 속 데일리룩으로도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다.

웨스트우드도 이번 FW 시즌 여성용 경량 다운 자켓 등 일상부터 아웃도어까지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여성용 경량 다운 자켓은 목을 포근하게 감싸는 하이넥 디자인을 적용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했으며 은은한 광택감으로 고급스러운 무드를 더했다. 남성용 자켓은 신축성 등 편안한 활동성을 지원함과 동시에 모던한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여성제품 ‘커버에어 반소매 경량 다운 자켓’은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했고 트렌디한 반소매 디자인을 적용해 활동성과 보온성을 동시에 높인 제품이다. 선선한 가을 날씨에는 가벼운 이너와 온도가 내려가는 초겨울에는 스웨터 등과 함께 매치하기 좋아 기온과 취향에 따라 연출이 가능한 활용성 높은 제품이다.

롱기장 버전의 ‘커버에어 하이넥 경량 다운 자켓’은 프리미엄 구스다운 충전재를 적용해 경량성을 극대화하고 초콜렛, 라벤더, 핑크 등 컬러감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엉덩이를 덮는 안정적인 기장감으로 편안하고 멋스럽게 착용하기 좋으며 정장 스타일의 의상과 캐주얼 코디에도 모두 어울린다.

남성용 ‘제롬 플렉스 라이트 다운 자켓’은 신축성이 높은 스트레치 원단에 덕 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활동성과 착용감이 우수하다.

고급스럽고 모던한 무드를 강조하기 위해 상단에 독특한 플라켓 디자인과 히드 마그네틱 스냅을 반영했다. 가을부터 쌀쌀한 날씨 초겨울까지 출퇴근 룩, 주말 레저 활동 등 다양한 상황, 연령대와 무관하게 착장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네이비, 블루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해 고급스러운 컬러감까지 더했다.

업계 관계자는 "경량 패딩은 지금 날씨부터 입기 시작해 겨울에도 아우터와 함께 실용적으로 착용할 수 있어 FW 시즌 '필수템'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업계에서는 출근용, 나들이용, 캠핑용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타일과 기능성으로 출시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