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 브랜드 '생활정원' 모델 유이 발탁
[미디어펜=이다빈 기자]LG생활건강이 화장품 카테고리 외 새로운 포트폴리오 개발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보고 사업 확대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최근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생활정원'의 모델로 배우 유이를 발탁했다. LG생활건강은 건강한 아름다움의 대명사인 유이를 통해 유익균 비피더스 B-3(비쓰리)를 사용한 신제품 ‘비피움 비쓰리 다이어트’를 홍보할 예정이다.

   
▲ LG생활건강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생활정원'의 로고. /사진=LG생활건강 제공


생활정원은 LG생활건강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연의 건강한 생명력을 담은 제품을 만들어온 건기식 브랜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18년 기존 건기식 브랜드 '청윤진'을 생활정원으로 리브랜딩하고 건기식 사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LG생활건강은 특유의 생기 가득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유이의 이미지가 생활정원과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

유이는 KBS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헬스트레이너 ‘효심이’ 역을 맡아 밝은 모습과 군살없이 건강하고 탄탄한 몸으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닮고 싶은 사람)로 자리 매김했다. 유이는 첫 모델 활동으로 다이어트 건기식인 ‘비피움 비쓰리 다이어트’의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비피움 비쓰리 다이어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 받은 국내 유일한 원료인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브 B-3(Bifidobacterium Breve B-3, 비피더스 비쓰리)’로 처방해 체지방 감소와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해당 성분은 7가지 인체적용시험*에서 체중 감소, 체지방량 감소 등이 확인됐다.

비피움 비쓰리 다이어트는 21일 오전 홈쇼핑 채널 CJ온스타일 간판 쇼호스트인 심스라의 ‘S-pick’ 방송에서 첫 선을 보인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건기식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생활정원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6조1429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 6조 원을 돌파했다.

LG생활건강 생활정원 담당자는 “글로벌 헬스·이너뷰티 트렌드에 맞춰 건기식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성분으로 더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일상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건기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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