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 ‘어린이 건강 및 발달’ 세션에서 언급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어린이의 키 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람마다 최종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종키'를 넘어서는 추가적인 성장에 효과적인 물질에 대한 전문가들의 연구가 심화되고 있다. 이중 황기추출물등 복합물 ‘HT042’이 주목을 받고 있다.

   
▲ 어린이 키 성장에 효과적인 물질로 황기추출물등 복합물 ‘HT042’이 주목을 받고 있다./사진=뉴메드


지난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 KFN(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 '영양, 기능 및 성장: 어린이 건강 및 발달' 세션에서 어린이 키 성장에 대한 국제적인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가 발표 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김호철 교수는 “키는 사람의 능력과 관련이 없지만 키 큰 사람이 신뢰받고 실제로 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사회적 차별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의학적으로도 키가 작은 어린이는 우울하거나 대인관계에 장애가 생기고 성인 중에서는 협심증, 중풍, 치매 등의 질환에 더 많이 걸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어린 아이들이 학업 스트레스, 비만, 운동 부족 등으로 키성장에 저해를 받고 있다"며 "운동을 병행한 충분한 수면과 영양 섭취가 키 성장에 필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계를 넘어서는 추가 키성장을 위해서는 황기추출물등 복합물(HT042)와 같은 특별한 물질 섭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 이동헌 교수는 "추가적인 키 성장을 위해서는 성장 속도는 빠르게 하되 성장 기간을 단축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추가 키성장에 도움을 주는 HT042 개발과정에서 실험 진행자와 참여자 모두에게 실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이중맹검 인체적용 시험으로 추가 키성장을 확인 하였다고 발표했다. 또 에스트로겐 자극으로 인한 성 성숙과 같은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는 것도 증명했다. 이 교수는 15년에 걸친 개발 과정에서 9000여 마리의 실험용 쥐를 투입해 8건의 키성장 관련 특허와 18건의 국내외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베트남 국립 어린이병원의 내분비대사, 유전학 및 분자 치료 센터 소장 부 치 쭝(Vu Chi Dung) 박사와 부소장 응우옌 응옥 칸(Nguyen Ngoc Khanh)이 각각 베트남 어린이들의 선천적 대사장애로 인한 성장 장애 사례 및 치료 과정과 척수 운동신경 세포(SMN) 변성으로 의한 척수근위축에 대하여 발표했다.

이번 세션을 지원한 뉴메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어린이 키 성장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HT042의 기능을 올바로 이해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연구개발 기술력을 발판으로 HT042의 과학적 근거에 대한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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