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반려동물용품 상설관 운영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G마켓이 반려동물용품 상설관인 'EASY PET SHOP'을 오픈하고 반려동물 사료 전용 검색 서비스인 '이지 펫 파인더(Easy Pet Finder)'를 시작한다.

   
▲ 사진=G마켓 반려동물용품 상설관

7일 G마켓에 따르면 '이지 펫 파인더'는 반려동물의 연령, 사료 등급에 따라 최적의 상품을 보여주는 검색 서비스다. 종류가 다양해 구매하기 어려웠던 반려동물 사료를 몇 번의 클릭만으로 찾을 수 있어 애견, 애묘인들의 쇼핑 편의를 높였다.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연령(1년 미만, 1년 이상, 7년 이상, 전 연령)을 고른 후, 원하는 사료 등급을 선택하면 된다.

사료의 등급은 저가(마트용)부터 일반(프리미엄), 고급(슈퍼 프리미엄), 친환경(홀리스틱), 유기농 인증(오가닉) 등으로 분류되어 있다. 선택한 연령 및 사료 등급에 따라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반려동물용품 상설관 'EASY PET SHOP'에서는 매달 각종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올해 반려동물용품을 처음 구매하는 고객 중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당월 반려동물용품 1회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000원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을 지급하며, 이 쿠폰을 사용한 고객에게는 2000원 할인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을, 2000원 할인쿠폰 사용 고객에게는 10% 할인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을 매일 각각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한다.

지난 달 보다 반려동물용품을 10만원 더 구매한 고객 중 G캐시 받기를 클릭한 총 500명에게 G캐시 1만원을 지급한다. G캐시는 오는 9월 20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홈페이지에서 '이지펫샵' 또는 '사료'를 검색하면 된다.

인기 반려동물용품을 매일 특가에 선보이는 것은 물론 묶음배송 혜택도 제공한다. 다른 판매자의 상품을 여러 개 구매해도 한 번에 배송 받을 수 있는 '스마트배송관' 내 반려동물 관련 상품을 보강하고, 상설관에서도 바로 볼 수 있도록 연계했다.

임경진 G마켓 생활주방용품 팀장은 "반려동물용품이 온라인몰의 주요 상품군으로 부상함에 따라 관련 상설관을 마련하고, 선택하기 어려웠던 사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애견, 애묘 인구가 갈수록 증가하는데다 반려동물용품 종류도 매년 다양해지고 있어, 앞으로 사료뿐만 아니라 미용용품, 위생용품 등 '이지 펫 파인더'에서 검색할 수 있는 상품군을 다양하게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