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 닷새째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7일은 2015년 들어서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한 날이 됐다.

전주기상지청은 7일 전북지역 주요도시 낮 최고기온을 발표하면서 완주 36.7도, 정읍 36.6도, 무주·익산 36.2도, 남원 35.9도, 김제·임실·고창·순창 35.6도, 부안 35.5도, 전주 35.3도, 군산 34.7도, 진안·장수 34.2도 등으로 발표했다. 전 지역이 34도를 넘어선 것,

특히 전주, 군산, 고창, 부안, 임실, 정읍, 남원, 장수, 순창 등 9개 시·군은 2015년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특히 장수의 경우 7일 최고기온 34.2도로 1990년 8월 6일(34.3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연일 이어지는 폭염은 온열질환자도 속출시키고 있다. 전북도 보건의료과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온열질환자가 6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더위는 12일 비가 내리고 나서야 한풀 꺾일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