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길가에 주차된 A씨의 차량 운전석에서 차주가 아닌 60대 백 모씨가 숨지는 사건이 지난 6일 오전 11시께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건은 차주인 A씨가 “모르는 사람이 차량 운전석에 누워있다”는 신고를 경찰에 하면서 알려졌다.
백씨의 차량은 A씨의 차량과 20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 따로 주차돼 있었다.
한편 사망한 백씨의 몸에서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입 주변에 혈흔이 묻어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7일 "부검 결과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국과수에 독극물 검사를 의뢰했다"며 "결과는 3주 후쯤 나온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