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기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와 제3회 I-리그 여름축구축제가 개막해 10일까지 나흘간의 치열한 경쟁에 돌입하게 됐다.
이번 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에는 아시아 16개국 47개 유소년팀 1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안성종합운동장 인근에 위치한 3개 축구 경기장에서 총 96경기를 펼친다.
I-리그 여름축구축제의 규모는 더 크다. 전국 유·청소년축구연맹이 주관하는 I-리그 소속 전국 20개 지역 230개팀 5천여 명이 16개 경기장에서 총 426경기를 치른다.
7일 오후 7시 안성종합운동장에서는 개막식이 개최된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열린 축구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과 연예인 축구단 FC 서울 스타즈의 친선 경기는 3:3 무승부로 종료됐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스포츠 도시 안성에서 아시아 국가들과 우리나라 유소년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9일에는 아시아 17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 유소년 축구발전 콘퍼런스'가 LS미래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주제로 각국의 정부 체육부서, 축구협회 관계자들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