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셀트리온의 주가가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호주 판매를 허가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10일 오후 2시4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거래일 대비 1.8% 오른 8만36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셀트리온은 호주 식약처(TGA)로부터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판매를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호주 식약처는 램시마를 오지널 제품 ‘레미케이드’와 동일한 기준으로 모든 적응증에 대해 허가했다. 호주에서 램시마와 같은 TNF-알파억제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5500억원 규모를 형성했다.
램시마는 호주에서 ‘인플렉트라(Inflectra)’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호주 내 판매 유통은 셀트리온의 마케팅 파트너인 호스피라가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