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목함지뢰 도발, 강경대응 '대북 확성기 방송'…의미는?

[미디어펜=이상일기자]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에 강경대응책을 펼치고 있는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방송의 의미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군 당국은 북한군의 목함지뢰도발에 대한 응징 차원에서 지뢰 도발이 발생했던 해당 부대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시행하기로 했다.

   
▲ 북한 목함지뢰 도발, 강경대응 '대북 확성기 방송'…의미는?/YTN방송 캡처

이에 따라 지난 2004년 이후 중단돼 온 대북 확성기 방송은 오늘 오후 5시부터 목함지뢰가 매설된 파주 1사단 지역에서 먼저 실시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이 정상적인 군대라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비열한 행위를 한 만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지난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에도 재개를 검토하다가 중단됐으며, 당시 북한은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해 조준타격을 거론할 정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여 왔다.

이런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북한의 입장에서는 대수롭지 않은 방송이지만 이로인해 번질 파급력이 큰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방송을 접한 군인이 향후 제대를 하고 고향으로 돌아가서 입소문을 통해 번질 파급력은 물리적인 공격보다 큰다고 전했다.

이에 북측은 항상 대북방송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