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DKZ(디케이지) 멤버 재찬의 데뷔 첫 팬미팅 투어가 순항 중이다.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는 10일 "재찬이 지난 6일 국내, 9일 대만에서 '재찬 팬미팅 투어 비욘드 더 유니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지난 9일 재찬은 대만에서 첫 팬미팅 투어 '비욘드 더 유니버스'를 개최했다. /사진=동요엔터 제공


재찬은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그는 타이틀곡 '헬로(Hello)'를 포함한 솔로 데뷔 앨범 '제이씨팩토리(JCFACTORY)'에 수록된 전곡 무대를 펼쳤다. 

재찬은 서울 공연에서는 미발매곡을, 대만 공연에서는 현지 인기곡을 부르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솔로 데뷔 앨범 비하인드 토크와 게임 등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코너도 마련됐다. 재찬은 또 아이돌 댄스 메들리를 이어가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공연을 마친 재찬은 "아리(팬덤명)들의 뜨거운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생일날 팬미팅 투어의 시작을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 앞으로 남은 공연도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재찬은 홍콩, 마카오, 방콕 등에서 팬미팅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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