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입대 전 마지막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 선물로 '부산여자'를 발표한다.
소속사 제이튠캠프는 10일 비가 직접 작사작곡한 '부산여자'를 오는 16일 자정 공개하며 전국투어 지역마다 '부산여자'를 개사해 직접 팬들에게 신곡을 선물할 계획이라 밝혔다.
또한 "비는 전국투어 일정에 혼신을 다할 예정으로 '부산여자'로는 방송 활동 계획이 없다. 오직 콘서트를 찾은 팬들을 위해 이번 노래를 부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는 "이제 콘서트가 몇 일 앞으로 다가왔어요"라며 전국투어에 대해 말을 꺼낸 뒤 "데뷔한지 10년이지만 전국투어는 처음이라 설레입니다"라며 "해외투어만 하다보니 한국팬 여러분들만을 위한 스페셜한 이벤트를 준비중입니다"라며 전국투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더 베스트 쇼' 비 전국투어는 비가 데뷔 이후 첫 전국투어일 뿐만 아니라 입대 전 마지막 활동이기 때문에 비가 그만큼 정성을 쏟고 있는 것이다. 애초 '부사여자' 역시 다음 앨범 수록곡이었지만 이번 전국투어 일정에 맞춰 앞당겨졌다.
'부산여자'는 전국 투어의 첫 공연 지역인 '부산'을 지명된 것으로 전국 투어 중 각 지역에 맞게 개사해 무대에서 직접 팬들에게 신곡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비의 '더 베스트 쇼'는 13, 14일 부산을 시작으로 27일 대구, 9월3일 제주, 9월17일 광주, 9월18일 대전, 9월24일, 25일 서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