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도 벌떡” 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 한국 시작부터 서버 과부하는 ‘기본’

[미디어펜=김태우기자]매니아들의 심금을 울린'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의 한국 서비스가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어 눈길을 끈다.

14일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하고 아이덴티티모바일이 서비스하는 하반기 기대 신작 ‘파이널판타지14’(파판14)가 오픈과 동시에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순조로운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 14일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하고 아이덴티티모바일이 서비스하는 하반기 기대 신작 ‘파이널판타지14’(파판14)가 오픈과 동시에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순조로운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다./홈페이지 캡처

이에 따라 '파이널판타지14'는 14일 오전 6시부터 18일까지 사전 오픈을 진행한 뒤 19일부터 공개 서비스(이하 OBT)에 돌입하며 8월 내 상용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버 과부화를 최대한 해결하기 위해 두 개의 데이터 서버에 각기 5개의 서버를 독자적으로 운용중이며 하나의 서버는 하위의 채널로 묶여 있다. 이는 전세계에서 서비스 중인 글로벌 서버의 구성방식과 동일하다.

아이덴티티모바일 관계자는 “이른 아침부터 서버를 오픈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겨주시고 있다. 연휴를 맞아 오늘 저녁에는 보다 더 많은 유저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게임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이널판타지14는 전 세계 500만 명 이상의 유저가 플레이하고 있는 스퀘어에닉스의 글로벌 대작 MMORPG다. 유저는 바하무트에 의해 산산조각이 난 ‘에오르제아’의 5년 뒤 세계를 무대로 북방의 대국 ‘갈레말 제국’과 ‘에오르제아’의 세 도시 동맹군간의 전쟁에 참여하면서 ‘에오르제아’를 지켜내는 빛의 전사로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아름다운 그래픽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자랑하며, 8개의 클래스와 9개 전투 잡, 11개 크래프트 잡이 존재하며, 61개의 던전과 1168개 퀘스트 등 방대한 컨텐츠를 갖추고 있다.

배성곤 아이덴티티모바일 온라인사업본부 부사장은 “올해 최고의 대작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한국 서비스가 드디어 시작됐다”며 “만 18세 이상 유저라면 누구나 게임을 플레이하실 수 있으니 지금 바로 게임에 접속하셔서 최고의 모험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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