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6세 이하 미취학 아동에게서 눈병인 유행성각결막염이 증상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32번째 주인 지난 2~8일 유행성각결막염의 인구 1000명당 외래환자수는 24.2명으로, 전주(31번째 주·7월26일~8월1일)의 21.7명보다 2.5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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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32번째 주인 지난 2~8일 유행성각결막염의 인구 1000명당 외래환자수는 24.2명으로 집계됐다./사진=YTN사이언스 캡쳐 |
지난해 동기간 (32번째 주·8월3~9일)의 18.9명에 대비 환자수가 28.0% 증가했다.
특히 0~6세의 영유아 연령대에서 환자수가 급증했다. 이 연령대 인구 1000명당 외래환자수는 올해 32번째 주 79.1명으로 전주의 58.4명보다 35.4%나 늘었고 작년 동기 대비 2.1배나 많다.
지난주 7~19세 어린이·청소년의 인구 1000명당 외래환자수는 30.6명으로 전주 31.6명보다 1명 줄었지만, 작년 동기의 24.3명보다는 25.9% 많았다.
유행성각결막염 환자수는 통상 8월말~9월초까지 증가하므로 개인위생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 생활시설에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야 한다.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철저히 씻고, 눈을 만지거나 비벼서는 안된다. 또 수건이나 베개, 담요, 안약,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