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5일 "남북은 적대와 대결을 반복하는 분단의 굴레에서 벗어나 민족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5일 "남북은 적대와 대결을 반복하는 분단의 굴레에서 벗어나 민족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연합뉴스

문 대표는 이날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린 '남산 거북이 마라톤'에 참석해 축사에서 "분단의 장벽이 허물어지고 남과 북이 다시 하나가 될 때까지 우리에게 광복은 미완의 광복일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표는 "70년 동안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함께 이뤘지만, 그냥 만들어진 성과가 아니다“며 ”독립을 위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과 민주화를 위한 많은 희생과 헌신, 경제성장을 위해 땀 흘린 국민의 근면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복 70년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자축하며 또 한편으로 통일의 염원을 가슴에 새기면서 70년 전 순국선열들이 하셨던 것과 같은 애국애족의 마음으로 함께 힘차게 달리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