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속 소폭 상승 마감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9포인트(0.07%) 오른 2568.55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6억원, 706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외국인 홀로 958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2%대 상승했고 섬유의복, 음식료가 1%대 올랐다. 의약품, 운수창고, 철강금속, 화학, 제조, 종이목재, 전기전자가 소폭 상승했다.

반면 전기가스가 2%대 내렸다. 건설, 비금속광물이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69%), LG에너지솔루션(0.95%), 삼성바이오로직스(0.43%), POSCO홀딩스(1.33%), 현대차(0.10%), LG화학(0.80%)은 올랐고 SK하이닉스(-1.29%), 삼성전자우(-0.68%), NAVER(-0.22%), 기아(-0.11%)는 내렸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364개 하락종목은 525개를 기록했다. 4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3억6418만주, 거래액은 8조63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7.34포인트(0.86%) 오른 858.30으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7억원, 515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은 326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4%대 올랐고 오락·문화가 3%대 상승했다. 반면 인터넷은 2%대 떨어졌다.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9개를 포함해 776개, 하락종목은 752개를 기록했다. 10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0억4996만주, 거래액은 11조533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0.60원 오른 1307.8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