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서울시 공공 캠프장들이 안전 감사에서 줄줄이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 서울시 공공 캠프장들이 안전 감사에서 줄줄이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연합뉴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3월31일부터 4월2일까지 공공용지 내 캠프장 10곳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인 결과 숲속캠핑체험장, 난지캠프장, 한강여름캠프장, 서울대공원 캠프장, 중랑가족캠프장, 노을캠프장 등 6곳에서 32건의 안전 미비사항을 적발해 시정 또는 개선을 권고했다.

서울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숲속캠핑체험장은 아동을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곳임에도 안전관리요원 없이 강사 1명이 캠프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안전요원을 상주시킬 것을 권고했다.

또한 긴급 상황을 알릴 수 있는 확성기가 비치되지 않은 곳과 시설배치도, 이용방법, 비상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게시판이 없는 점도 적발해 해당 시설을 설치하도록 시정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