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급등세를 보였던 파인텍이 급락 전환했다.
17일 오전 11시24분 현재 파인텍은 전거래일 대비 6.1% 내린 1만9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파인텍은 공모가(1만500원) 2배인 2만1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28%까지 급등했지만 이후 하락 전환했다.
디스플레이 부품업체인 파인텍은 2001년 설립된 때부터 스마트폰 등에 쓰이는 중소형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부품을 제조해 왔다. 특히 LCD 디스플레이의 핵심 부품인 백라이트유닛(BLU)을 주력 제품으로 제조해 삼성전자의 저가폰 라인에 납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