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찾아 조문했다.
17일 저녁 빈소를 찾은 이재용 부회장은 큰아버지인 이 명예회장을 조문, 이 부회장의 앞서 어머니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동생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빈소를 찾았다.
이재용 부회장은 빈소에서 유족을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명예회장은 중국의 한 병원에서 지난 14일 지병인 암으로 별세했고 이날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국내로 운구됐다.
가족 대표로 이 명예회장의 차남인 이재환 재산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중국에서부터 운구했다.
장례는 이채욱 CJ주식회사 대표를 장례위원장으로 하는 CJ그룹장으로 치르며 현재 빈소는 이 명예회장의 부인인 손복남 CJ그룹 고문 등 직계가족이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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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7일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사진=CJ그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