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정부가 문화융성을 위한 핵심 기반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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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문화융성을 위한 핵심 기반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정부는 대한항공 소유인 경복궁 옆 미국대사관 숙소 부지에 종합적인 한국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허브 공간인 가칭 '케이-익스피리언스'(K-Experience)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더불어 서울올림픽 체조경기장은 오는 2017년까지 1만5000석 규모의 야외무대 아레나형 케이팝(K-Pop)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존 문화창조융합벨트 거점에 추가될 '국정 2기, 문화융성 방향과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조성배 대한항공 상무는 기자회견에 동석해 "오는 2017년까지 지하 3층, 지상 4~5층 규모로 2017년까지는 1차 공정을 완료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한국의 전통미를 살리되 젊은 층도 호응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가미해 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대한항공 측은 현재 개발 기본 계획만 마련돼 설계 방침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으로 개발 계획 입안 시점이 3~4개월 이전이라고 답한 뒤 말을 아꼈다.
문체부는 잠실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을 야외무대 형태인 아레나형 케이팝 공연장으로 조성한다. 애초 고양에 콘텐츠 구현 공간인 '케이-컬처 밸리'에 공연장을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철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