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대학 12명 참여 9주 교육 후 채용연계 진행…예비 언론인 양성 기여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이하 인신협)는 3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제4기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 기자 교육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인신협은 이번 제4기 교육을 위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2월 8일 사이 10개 대학(경북대, 경희대, 단국대, 덕성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전북대, 중부대, 한양대)에서 입학생 12명을 선발했다. 이에 더해 13개 인터넷언론사에서 28명의 신입기자를 추천받아 함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3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제4기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 기자 교육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제공

9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김창영 세이프타임즈 대표를 비롯하여 △김수헌 MTN 머니투데이방송 센터장 △김승호 메트로신문 산업부장 △김용섭 캠핑제국 대표 △김준일 뉴스톱 대표 △김형진 중앙일보 모바일 팀장 △문영기 세이프타임즈 주필 △엄민용 경향신문 부국장 △이성주 코메디닷컴 대표 △이영미 스포츠 전문기자 △이예찬 언론중재위원회 교육팀 차장 △이윤찬 더스쿠프 편집장 △이종렬 필드가이즈 편집장 △정재용 연합뉴스 선임기자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이의춘 회장은 입학식 개회사에서 "교육생들이 9주간의 교육을 통해 기자에게 필수적인 역량과 뉴미디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터넷신문협회는 예비 언론인들이 현장에 진출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개인의 능력을 키워나가고, 날로 새로워지는 미디어 환경에 적응해 갈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신협은 2021년 KINA교육센터(센터장 김창영·세이프타임즈 대표)를 설치하여 예비언론인과 인터넷신문 신입기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실무 프로그램을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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