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포드코리아는 딜러와 고객들에게 포드와 링컨 파이낸셜 서비스의 보다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아주캐피탈을 전속 금융사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매우 역동적인 시장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포드가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어 가는데 있어 핵심적인 곳”이라며 “이번 선정을 통해 아주캐피탈과 함께 선보일 혁신적이고 완성도 높은 금융 솔루션은 이러한 성장 목표를 실현해 가는 데 매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정재희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대표이사와 이윤종 아주캐피탈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 포드코리아 제공

향후 포드코리아와 아주캐피탈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금융 상품, 서비스와 연계 마케팅 개발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포드 파이낸셜 서비스와 링컨 파이낸셜 서비스의 이름을 내건 다양하고 경쟁력 높은 특별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금융 프로모션은 아주캐피탈을 통해서만 제공된다.

김원민 아주캐피탈 오토금융부문 상무는 “국내 포드와 링컨 고객들을 위해 편리한 원-스톱 쇼핑 솔루션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차량 비교에서 구입, 그리고 금융 서비스 선택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이 포드와 링컨을 선택하는 모든 과정을 전시장에서 편리하게 마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는 포드코리아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 가운데 하나다.

지난 6월 설립 이래 가장 높은 월 판매고이자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한 1120대를 기록했다. 또 2015년 상반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난 5625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최고 반기 판매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4월 국내 출시 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중형 디젤 세단 몬데오를 비롯해 수입 대형 SUV의 강자이자 포드의 스테디셀러인 익스플로러, 아메리칸 머슬카의 상징 머스탱, 링컨의 럭셔리 중형 세단 MKZ와 대형 럭셔리 세단 MKS 등의 판매 호조에 따른 것이다.

포드는 올 하반기에도 올-뉴 링컨 MKX, 뉴 포드 익스플로러, 뉴 포드 쿠가, 뉴 포드 포커스 등 신차들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다섯 개 딜러사, 31개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