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KT는 1.8G놓고 치열한 경쟁...내일 재입찰
방통위가 주관한 주파수경매에서 LGU+가 2.1Ghz에 단독입찰하여 최저가인 4455억에 낙찰받았다.

분당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17일 9시부터 시작된 경매에서 2.1Ghz의 경우 SKT,KT가 참여하여 11라운드까지 진행되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내일 재입찰에 들어가게 되었다.800Mhz에는 아무도 참여하지 않았으나 내일 1.8Ghz에 참여한 사업자중 탈락자의 경우 800Mhz에 참여할 수 있는 여지는 남아 있다.

이날 주파수경매 최저경쟁가격은 800Mhz가 2610억, 1.8Ghz, 2.1Ghz는 각 4455억이다.

방통위는 내일 오전 9시부터 1.8Ghz와 800Mhz에 대한 주파수경매를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