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자율주행 로봇 런칭 성공시켜 로봇 전문 기업 자리매김 주문
[미디어펜=박준모 기자]김준식 대동그룹 회장이 “미래사업 핵심 요소인 ‘데이터-AI-로봇’이 기존 사업과 최대한 융합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일 대동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3일 신년사를 통해 “미래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탄탄히 하면서 관련 상품을 고객에게 빠르게 보급해 대동의 가치를 높이는 확실한 성장 동력이 되게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김준식 대동그룹 회장./사진=대동 제공


로봇 사업 육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회장은 “전문 기관과의 전방위적 협력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올해 선보이는 AI 자율주행 로봇이 시장에서 인정받아 로봇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기존 사업의 혁신도 주문했다. 그는 “사업 프로세스 전 과정에서 데이터에 기반해  철저하게 고객 니즈를 분석하고 전략적으로 시장에 접근해 더 가치 있는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여야 한다”며 “주요 시장의 영업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점유율 및 수익성 극대화를 꾀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전환을 목표로 추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구축된 경영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생산성이 극대화된 혁신적인 업무 프로세서를 도입해야 한다”며 “미래사업에 대한 구성원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비전에 대해 공감하고 몰입해 사업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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