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중국증시 폭락 충격에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제약·바이오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후 12시14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일 대비 7.2% 내린 35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한미사이언스 역시 8.7% 내리고 있다. LG생명과학은 10%대로 하락 중이다.
이외 다른 삼성제약, 셀트리온, 한올바이오파마, 명문제약, 제약·바이오주도 4~6%대로 내리고 있다.
이날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헬스케어 주식은 최근 위안화 절하와 미국 금리 인상 우려로 당분간 큰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국내 업체의 역량이 높아져 장기적 관점에서 헬스케어 업종의 우상향 기조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