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 수주…연간 목표액 158억2800만달러
[미디어펜=박준모 기자]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3173억 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7년 3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 HD한국조선해양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조감도./사진=HD한국조선해양 제공


이번 수주는 HD한국조선해양의 올해 두 번째 수주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5일 유럽 선사와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 목표액으로 158억2800만 달러로 제시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