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세 번째 수주…연간 목표의 8.8% 달성
[미디어펜=박준모 기자]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1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약 9425억 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2026년 11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 HD한국조선해양이 건조한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사진=HD한국조선해양 제공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세 번째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 5일에는 초대형액화석유가스운반선(VLGC) 2척을, 지난 8일에는 암모니아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올해 수주액은 11억9000만달러를 달성해 올해 연간 수주 목표 135억 달러의 8.8%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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