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30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일 대비 1.7% 오른 37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역시 1.5% 오르고 있다.
이날 보건의료 분석평가 사이트 팜스코어가 국내 63개 상장제약사의 상반기 연구개발(R&D)부문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미약품은 상반기 매출의 20.6%인 946억원을 R&D에 투자해 상장 제약사 중 가장 많았다.
이어 셀트리온(769억원), 대웅제약(471억원), 녹십자(447억원), 종근당(409억원) 순으로 연구개발 투자가 많았다.
활발한 R&D 투자에 힙입어 한미약품은 현재 20여개의 신약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