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전일 삼성그룹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나스닥 상장 주관사에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글로벌바켓증권이 선정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던 일신바이오와 서린바이오의 주가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21일 오전 9시43분 현재 일신바이오는 전일 대비 7.6% 오른 415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에는 24.9% 상승마감한 바 있다. 반면 전일 4.2% 상승마감했던 서린바이오는 1.9% 하락세다.

일신바이오는 생명공학의 연구 및 식품, 제약업체의 생산, 연구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초저온냉동고(Deep Freezer), 동결건조기(Freeze Dryer), PLANT형 동결건조기 등 제조, 판매하는 바이오장비 전문회사로 지난 2011년에 삼성에 동결건조기를 공급한 바 있다.

일신바이오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억2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