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아모레퍼시픽이 하이엔드 뷰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브랜드 정비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AP'는 기존 아모레퍼시픽(AP)에서 '스킨케어의 정점'이라는 의미의 'APEX OF SKINCARE(AP)'로 약어가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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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모레퍼시픽 |
26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스킨케어 브랜드 AP가 새롭게 리브랜딩 된다. 지난 2002년 런칭된 AP는 아모레퍼시픽의 기존 하이엔드 브랜드 '설화수'보다 등급이 높은 브랜드 라인으로 평가된다. 런칭과 함께 해외 시장에도 선보여진 바 있다.
최근 뷰티 업계 실적이 고전을 겪으면서 아모레퍼시픽이 하이엔드 브랜드 시장을 공략해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AP는 초고급 스킨케어 시장의 글로벌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단기간에 피부 개선을 목표로 하는 의료 미용 시술이 병용되는 현상에 주목해 이번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이와 같은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자 AP는 고효능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로 전면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기존 브랜드와 기업이 가진 피부 연구 헤리티지는 계승하면서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효능 성분과 기술을 더해 새롭게 태어났다.
AP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70년 이상 축적한 피부 연구 자산과 3000여 건이 넘는 특허 기술의 집약체로 △혁신적 기술 △독자 개발 원료 △압도적 효능이라는 세가지 핵심 요소에 집중했다. 아모레퍼시픽은 AP를 통해 기존의 통념과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피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고난 피부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까다로운 검증을 통과한 제품만을 출시한다는 원칙 하에 AP는 브랜드의 새로운 대표 라인으로 'M.D.라인'을 선보인다. '듀얼 리페어 리프트 크림'은 해당 라인의 대표 제품이다. 피부 특수 케어에서만 사용되던 고효능 성분과 기술을 아모레퍼시픽그룹에서는 AP가 최초로 화장품에 접목했다.
고성능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브랜드 독자 개발 특허 성분인 PDRN과 EXOYNE(엑소인)의 시너지로 단기간에 강력한 피부 회복 및 리프팅 효과를 선사한다.
피부 특수 케어에서 유래한 초고함량 PDRN 성분은 피부 표층부터 심층까지 촘촘하게 효능을 전달한다. EXOYNE(엑소인) 역시 펩타이드 성분 대비 34%이상의 강력한 효능으로 피부 탄력 핵심 인자를 타깃해 피부 탄력을 촉진한다.
또 특허 받은 제형이 피부 10층까지 깊숙이 침투해 3일만에 피부 장벽 회복 88%, 4주 후 탄력 개선 50.6%의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고강도 특수 케어 후 사용 시 더욱 드라마틱한 피부 개선 효과를 이끌어 낸다. 인체 적용 시험에 따르면, 듀얼 리페어 리프트 크림을 사용한 고객이 일반 크림 사용자 대비 213%의 탄력 개선 효과와 202% 높은 손상 장벽 회복률을 보이는 등 탁월한 피부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크림이 피부 치밀도를 개선하고 자극 받은 피부 장벽의 회복을 촉진해 특수 케어의 효능과 지속력을 극대화함을 확인했다.
김종하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 상무는 "타고난 피부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AP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피부 연구 자산 중 최고 수준의 성분과 기술만을 적한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며 "이를 통해 스킨케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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