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300가구,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6개 동
주변 대규모 정비사업 및 산업단지 개발 호재 갖춰
[미디어펜=서동영 기자]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은 다음달 충북 청주시 일원에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광역조감도./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6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2330가구 규모로 이 중 1,675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59㎡A 59가구 △59㎡B 125가구 △59㎡C 105가구 △59㎡D 46가구 △79㎡A 48가구 △79㎡B 711가구 △79㎡C 78가구 △79㎡D 136가구 △84㎡A 93가구 △84㎡B 226가구 △84㎡C 7가구 △114㎡ 41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직동 일대는 약 1만4000여 가구 대규모 정비사업을 앞두고 있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사직동은 원도심의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고 생활 인프라 확충, 지역 이미지 개선 등으로 청주시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개발 호재도 있다. SK하이닉스가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약 6만㎡ 부지에 반도체 생산 공장(M15X 팹)을 조성할 예정이다. 향후 5년간 투입 예정 사업비만 15조 원 규모로 책정돼 있다. 또한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54만㎡ 부지에는 1조 원대 규모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이 추진 중이다. 

사직대로, 직지대로, 사운로, 상당로를 이용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타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반경 1㎞ 내에 홈플러스 청주성안점, 청주시청(계획), 청주의료원, 청주종합운동장 등이 있다. 청주를 대표하는 상권인 성안길 상권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한벌초, 흥덕초, 청주중, 청주고 등의 학교가 있다. 여기에 금천동 학원가도 가깝고 충북교육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무심천 체육공원, 운천공원 등의 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첨단 주거 시스템이 적용된다. 먼저 단지는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스마트폰 키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주차위치를 인식하는 '스마트폰 자동 주차위치 인식'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는 2023 부동산R114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 한국표준협회 2023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공동주택 부문 1위, 스마트홈서비스 부문 1위, 202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 부문 1위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은 청주시 원도심에 조성돼 주거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주변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데다, 무심천과 인접해 쾌적하고 우수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으며, 청주시에 계획된 다양한 교통 및 개발 호재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대형 정비사업이 예정돼 높은 미래가치를 자랑하는 사직동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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